요즘 핫한 메타버스, 그게 뭔데?

메타버스가 뭐길래 주식에서 자꾸 언급하는거야? 메타버스가 뭔데?

이미 제페토라는 플랫폼을 선보인 네이버를 선두로 구글, 페이스북, MS도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메타(Meta) : 초월

버스(Universe) : 세상, 세계

 

즉 메타버스란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 온라인 공간을 마치 현실의 공간처럼 이용하는 기술이다. 

앞서가는 사람들은 이미 이 메타버스 공간, 가상세계에서 업무나 교육,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

 

네이버 제페토

게더타운

오비스

초등학생 때 미래 도시에 관한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를 하면 상상해보았던

집에서 업무하기, 집에서 수업듣기가 벌써 코 앞으로 다가와 현실이 된 것이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겹쳐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메타버스 서비스는 더욱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과연 이 메타버스라는 서비스는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많은 기업에서 이미 도입하여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거나 도입 계획중이다.업무 외에도 교육기관에서 실제 강의실처럼 구성하여 강의와 토론을 하고 있고신제품 입학설명회, 취업설명회, 소개팅, 송년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컴타운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한컴타운은 한컴오피스를 연계해 한글, 워드, 엑셀, 프레젠테이션 등 여러 형식의 문서를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바로 문서를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없고, 다른 서비스에서의 임베드를 진행해야지만 가능한 부분을 보완한 것이다.

 

또 오비스 oVice에서는 가상 공간에서 줌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줌은 아주 효과적이고 서버의 안정이 인정 된 비대면 미팅, 비대면 강의 플랫폼이지만 회의실을 개설한 사람이 회의실에서 퇴장하면 다른 참여자들의 선택의 여지없이 회의실이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다. 

 

줌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끝난 후 오비스에서 학생들이 자료 공유, 자유로운 토론, 친목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또 같은 방식으로 웨비나를 진행하고 연사와의 질의시간이라든지 동종 업계 사람들끼리 인사이트 도출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모든 서비스는 이렇게 선두 주자가 있고, 후발 주자들이 이의 단점을 보완해서 출시한다. 서비스 진행 중에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여 VOS, 버그 이슈를 해결하기도 한다. 메타버스 시장에 많은 서비스가 생겨날수록 긍정적인 경쟁을 통해 서비스가 보완되거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자, 이제 우리는 이 많은 메타버스 서비스 중에 내 마음에 드는, 내가 원하는 기능이 있는 플랫폼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월요병, 지옥철, 교통체증에 진절머리가 난 우리 직장인들이 편하게 집에서 근무할 수 있는 세상은 머지 않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