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 REBECCA / 옥주현, 신영숙, 류정한, 민영기, 에녹, 김보경, 이지혜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여섯 번째 시즌 동안 총 874회 공연, 95만 명 이상 관람 10주년 기념으로 돌아온 '올타임 레전드 뮤지컬' 20세기 영국 최고의 작가 대프티 듀 모리에의 소설과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만든 미하엘 쿤체,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최고의 역작 막심 드 윈터 (류정한, 민영기, 에녹, 테이) 댄버스 부인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나 (김보경, 이지혜, 이지수, 웬디) 불의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막심 드 윈터, 그는 몬테카를로 여행 중 우연히 '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막심의 저택인 맨덜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맨덜리는 아름다웠지만 음산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
2023. 7. 17.
뮤지컬 시카고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내한 CHICAGO / 서울, 부산, 대구
1920년대 시대상을 보여주는 이야기와 표현 방식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 거리엔 환락이 넘쳐나고 마피아가 지하세계의 돈으로 도시를 장악했던 시절, 살인을 저지르고서도 스타가 되길 꿈꾸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지만 당시에는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뮤지컬 시카고에서는 위트 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시가, 권총, 살인, 갱, 무법천지, 보드빌, 재즈, 애교 가득한 여성 등 1920년대 시카고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이 뮤지컬 시카고에서는 가득하다. 이처럼 뮤지컬 시카고는 시종일관 어두운 1920년대 미국의 현실에 국한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주제나 음악, 춤, 세트, 의상, 조명 등의 표현 방법은 현재 우리 한국의 이야기, 전 세계의 이야기로 해석해도 좋을 만큼 시사적이고 ..
2023. 7. 17.